치숙 을 읽고 `치숙’을읽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곧은길이 있다. 그러나 구불구불한 길도, 때론 내리막길도 있다. 항상 탄탄대로인 것이 아니다. 역시 우리의 인생도 항상 탄탄대로만이 아닌 울퉁불퉁한 길도, 구불구불한 길도 있다. 그렇다면 만약 거칠고 험난한 길에 다다랐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치숙 당시는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지식인들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일자리를 얻을 기회는 없었다. 즉 자신의 실력을 내세울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주의 운동 같은 일본 제국주의에 반항하는 행동을 하였지만 항상 그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그런데 평민들은 그런 행동을 이해하려고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을 모욕하였다. 또 그들은 일본인과 같아지기를 원해서 일본인에게 고개 숙이고 아부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치 개가 사람에게 아무 이유도 모르고 끌려가는 것처럼 일본인들의 우민화 정책에 끌려가고 있었다.
‘아저씨, 그는 당시 지식인으로서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사람이다. 그는